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탄압 희생자 기념관

<탄압 희생자 추모 국립박물관 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музей памяти жертв репрессий>은 소연방 해체 이전에 당과 행정부에서 자신의 정치적 경력을 쌓아왔던 카리모프가 1990년에는 우즈베키스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대통령으로 선출되어 만들어졌다.
카리모프는 2001년 5월 1일에 “탄압 희생자 추모의 날 지정에 관하여 ОБ УСТАНОВЛЕНИИ ДНЯ ПОМИНОВЕНИЯ ЖЕРТВРЕПРЕССИЙ”라는 법령을 공표하여 탄압 희생자 추모의 날 지정과 더불어 <탄압 희생자 추모 박물관, 이하 <탄압박물관>으로 표기> 건립을 선언했다.
<탄압 박물관>은 우즈베키스탄이 독립 국가가 된 이후 건립된 첫 국립 박물관이 되었다. <탄압 박물관>은 3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전시실에는 시간적 흐름에 따라 주제별로 제정 러시아와 소련 중앙정부로부터 받았던 탄압에 대한 전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2차 대전 전후 시기 탄압 부분에서는 고려인과 관련된 내용으로는 1937년 10월 11일 고려인들이 타슈켄트 주 사막지역과 아무다리야 부근에 배치를 받아서, 이곳에 50개의 고려인 마을이 만들어지고, 222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기 시작했다는 초기 정착과 관련된 사실들이 소개되어 있으며 김병화 콜호즈 장이 1948년 5월 3일에 사회주의 노동 영웅으로 상을 받은 것과 고려인들의 종교(불교), 문화, 예술에 관한 소개가 이어지고 있다.
(출처 : 통합유럽연구) 

제공 : 항일영상역사재단 (2020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