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근대역사관 2관은 옛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 건물이었다. 1920년 6월에 건립되었으며 일제가 토지 관리를 빙자하여 수탈을 자행했던 가슴 아픈 역사가 스며있는 곳이다. 근대 서양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로 1998년 철거가 검토 되었으나 식민지 수탈의 역사를 증명하는 근대 문화 유산으로 보존해 달라는 시민 사회와 학계의 요구에 따라 보존되었다.
현재는 목포근대역사관으로 이용되고 있는데, 1층에는 동양척식주식회사의 설립과 역할, 조선인에 대한 횡포와 그에 따른 저항, 해방 후 조선해안경비대와 해군에서 사용한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다. 2층에는 동학부터 부두 노동운동, 1919년 4‧8 만세운동, 항일학생운동, 암태도 소작쟁의와 노동자 파업, 현대의 민중항쟁에 이르기까지 목포와 인근 지역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실에 대한 전시물이 준비되어 있다.
제공 : 항일영상역사재단(제작 : 202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