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무관학교(新興武官學校) 1919년 5월 3일 만주 서간도 지역에 설립된 독립군 양성학교. 신흥강습소, 신흥중학교라고도 하며, 군사교육과 학생들의 민족정신 함양에 노력을 기했다. 신흥무관학교는 1920년까지 약 2,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는데, 그들은 홍범도의 대한의용군과 김좌진의 북로군정서 등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