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락 순국(1929)


김락(1863-1929) 독립운동가

1910년 나라를 일본에 빼앗기자 자정 순국한 향산(響山) 이만도의 며느리이자, 1919년 '파리장서' 운동의 주모자로 활동하다가 순국한 이중업의 부인으로, 안동군 예안면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하였다. 시부, 남편은 물론 아들들과 친정아버지, 친정오빠도 모두 의병에 가담, 시댁과 친정을 모두 합해 28명의 독립유공자를 탄생시킨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독립운동 명문가의 중심에 있었고 시위 참가로 일본 경찰에 끌려가 모진 고문을 당해 두 눈을 시력을 모두 잃고 이후 11년을 고통 속에 살다가 1929년 2월에 순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