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 국립혁명박물관은 멕시코 혁명의 역사와 유산을 기념하고 교육하기 위해 설립된 역사박물관으로, 멕시코시티 중심부 혁명기념비의 지하에 위치해 있다. 1986년 11월 20일 혁명기념일에 개관했으며, 이후 리모델링을 거쳐 현대적 전시 방식을 갖추게 되었다. 박물관은 입법부 건물로 계획되었던 원 건물의 구조를 활용해 구성되었고, 상설 전시는 멕시코의 근대 국가 형성과 혁명(1910~1940년대) 과정을 8개 테마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판초 비야, 에밀리아노 사파타, 카란사 등 주요 혁명 지도자들의 유물, 사진, 무기, 영상, 신문 등 3천 점이 넘는 자료가 전시되어 있으며, 민중의 참여와 대중운동도 조명한다. 혁명기의 정신과 사회적 변화 과정을 생생히 전달하는 이곳은 멕시코 현대사의 핵심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문화공간이다.
제공 : 항일영상역사재단(제작 : 202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