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옌테 옌테봉기 기지 터

폰쑤옹 요새는 1894~1895년에 건설되었다. 성벽은 흙을 다져 쌓았으며, 바닥 부분은 두께 2m, 높이는 3m, 꼭대기 부분은 너비 1m이다.

이곳은 호앙호아탐과 봉기사령부가 가장 오랫동안 머물렀던 곳으로, 옌테 반군의 전략적, 전술적 방향을 결정하고 지시하던 곳이다. 또한 이곳은 군인을 훈련하고 모집하는 장소이고 각 지역의 애국 세력을 모으는 장소이기도 했다. 폰쑤옹은 봉기의 수도였으며, 이 운동이 다른 지역으로 확장되는 시작점이었다고 할 수 있다. 폰쑤옹 주둔지는 2012년 국가특별유적지로 지정되었다.

옌테 봉기(1884년~1913년)를 이끈 지도자는 호앙호아탐. 그는 베트남 마지막 왕조시대의 전설적인 독립투사이자 무력투쟁의 선봉에 섰던 의병장이다. 사람들은 그를 "옌테의 호랑이" 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그는 베트남의 자주독립을 위해 외세를 몰아내고자 평생 무장 독립투쟁을 벌인 독립운동가로, 구국의 의병장으로 베트남 국민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제공 : 항일영상역사재단(제작 202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