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뮌헨 오헬 야곱 회당(유대교 회당)

13세기 전 유대인 이민자들이 뮌헨에 작은 기도소를 세우고 정착, 1882년에 뮌헨 중심가에 유대교 회당을 건축.오헬 야콥 시나고그(Ohel Jakob Synagogue)는 독일 뮌헨의 상트 야콥스 광장(Sankt-Jakobs-Platz)에 위치한 유대교 회당이다. 2004년에서 2006년 사이에 뮌헨의 유대인 공동체를 위한 새로운 주요 유대교 회당으로 지어졌다.

1938년 이른바 ‘깨진 유리창의 밤’이라 불린 사건 때 유대교 회당이 방화로 파괴됐으며 수많은 유대인들이 국외로 도피하거나 집단 수용소로 보내져 죽임을 당했다. 전쟁이 끝난 1945년 생존자 60여 명이 유대인 공동체를 다시 세우게 된다.지난 2006년 유대인 공동체는 뮌헨시의 지원을 받아 1938년의 회당이 있던 자리인 성 야곱 광장에 오헬-야곱 시나고그(회당)와 공동체 센터, 박물관을 새로 건축했다.

제공 : 항일영상역사재단(20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