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뮌헨 쾨니히스 광장
나치 집권 시기 쾨니히스 광장은 나치당의 군중 집회 장소로 사용 되었다. 쾨니히스 광장 주변에는 전국 나치당 본부를 설립하였고, 히틀러는 광장을 나치당의 성지로 신성시 했다.
광장 이름은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 신전 입구에 있는 현관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Propylaia"에서 유래했다. 쾨니히스 플라츠(Königsplatz)는 또한 암흑기를 경험했는데, 1935년 아돌프 히틀러는 파티 행사를 위한 퍼레이드 장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화강암으로 완전히 포장했다.
또한 1923년 히틀러 푸치 (Hitler Putsch)의 사망자를 기리는 사원이 광장의 동쪽 가장자리에 세워졌다. 바로 옆 총통관저에서 히틀러는 1937년부터 총통으로 드나들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폭격으로 심하게 훼손된 광장은 이후 주차장으로 사용되었다가 1980년대 말에 이르러서야 원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제공 :항일영상역사재단(2018.12.)